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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XX 다이어트방법 화제'
'두 달만에 10kg 뺀 다이어트 식단의 정체는?'
티비 프로그램, 인터넷 포털, 뉴스, 각종 배너 광고까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정보들은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고,
또 너무 많이 노출되고 있어 이제는 지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질리도록 보고 듣는
수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정말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요?
먼저 특정 음식만을 먹는 다이어트로 살을 뺀 경우,
그 음식에 대단한 성분이 포함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다른 음식(영양분) 섭취가 제한됨으로써
그만큼의 체중이 빠지는 원리입니다.
가장 유명한 다이어트식단 중 하나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살면서 평생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당장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10kg 뺐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다시 탄수화물을 먹게 될 날이 올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그만큼 체중이 돌아오게 됩니다.
특정 음료만을 먹는 디톡스 요법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정 음료만을 섭취하면 몸에 있는 독소가 제거된다는 주장이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것은 물론, 그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탈수,
면역 체계와 신경계 이상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특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탄수화물 흡수를 막는다는
다이어트 식단은 어떨까요?
딱 잘라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전혀 말이 안 되는 주장입니다.
정말로 균형이 잘 잡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단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식단이 모두에게 반드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서
지중해식 식단, 일본식 식단, 서구식 식단, 케토제닉 식단 등을
서로 다른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쥐들에게 각각 6개월 간 먹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같은 식단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유전자에 따라
살이 빠지거나, 오히려 살이 찌거나, 살이 빠졌더라도 지방은 늘어나는 등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인 것입니다.
유전자에 따라 특정 식이요법이 주는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즉, 다른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식단이라고 해도
본인에게는 안 맞는 식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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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아가며,
무리하게 남들이 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다 본인에게 맞는, 보다 효과적인 전문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것이 영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현명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남자가
진짜 멋잇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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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진 남신제작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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